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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11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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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강화와 신규 유통채널 확보에 자금 활용"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흥국에프엔비가 신사업 강화를 위해 1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0%로 자금 조달에 따르는 이자 비용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전환가액은 기준주가에서 10% 할증한 9천812원으로 만기일은 오는 2023년 5월29일이다.

흥국에프엔비 측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디저트 라인의 품질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달 '이그니스'에 대한 지분투자 이후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여기에도 자금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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