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코리아(대표 박재하 http://www.mymotorola.co.kr)는 22일 자사 베스트 셀러 스타택의 새로운 모델인 '스타택2004 (StarTAC2004)'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스타택'은 지난 96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2000년 5월 단종될까지 4년 동안 무려 130만대가 팔린 제품으로 현재에도 국내에 약 14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스타택2004' 제품은 스타택 원형 모델의 세련된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고 64화음 오케스트라 사운드, 26만2천 TFT 컬러 LCD를 갖추고 있다. 또 PC링크를 통해 책 한 권 분량의 텍스트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전자북 서비스 기능을 비롯해 최대 4천개까지 전화번호 저장이 가능하다.
모토로라 개인통신 사업본부(PCS) 진정훈 본부장은 "스타택 매니아들의 요청에 의해 스타택2004가 기획됐다"며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스타택의 새로운 모델은 본사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출시 이후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택2004'는 향후 신용카드, 멤버쉽카드, 교통카드 기능 뿐만 아니라 계좌이체에 현금 인출까지 가능한 차세대 결제방식 시스템인 모네타 '엠뱅크(M-Bank)'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제품 색상은 알토블랙, 어쿠스틱블루, 오페라레드, 앙상블골드, 바로크화이트 총 5 종류이며 가격은 30만원 초반대(제품 문의 1588-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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