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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2천38억 …1년새 57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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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 56% 점유…로열티 매출 41% 상승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분기 매출 4천752억원, 영업이익 2천38억원, 당기순이익 1천1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8%, 570%, 585% 급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 줄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3천382억원, 북미·유럽 375억원, 일본 75억원, 대만 77억원 등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 2천641억원, '리니지' 283억원, '리니지2' 142억원, '아이온' 188억원, '블레이드앤소울' 339억원, '길드워2'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842억원이다.

이 중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아이온은 국내 부분유료화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41%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개발 중이다. PC온라인 및 콘솔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TL'은 연내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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