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AMS 2018' 참석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아시아미디어서밋에 참석해 아태지역 방송정책 기관들을 대상으로 방송 발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인도 뉴델리에서 10일부터 12일가지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아미디어서밋에 참석한다고 9일 발표했다.

고 상임위원은 새 정부의 미디어 규제 정책 방향과 핵심정책에 대해 발제하고 아태지역 방송정책 기관장들과 만나 방송 발전 및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미디어서밋(AMS)은 AIBD(Asia-Pacific Institute for Broadcasting Develpment)·인도 방송정보부(MIB)가 주최하는 행사다. 아태지역에서 개최되는 국‧공영 방송사가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해외 41개국 300여명 이상의 정부 정책 결정자, 언론사 대표 및 유력 인사들이 참여한다.

방통위는 이번 아시아미디어서밋 기간 중 아시아 태평양 저개발 지역의 방송격차 해소 방안을 위한 세션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등을 통한 한국의 시청자 권익증진 정책과 성과에 관하여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