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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여의도 SK증권빌딩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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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은 3000억원 이하 수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SK증권빌딩을 인수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과 매각주관사인 메이트플러스-JLL(존스랑라샬르)는 SK증권빌딩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KB자산운용 측은 "인수 금액은 3천억원 이하에서 체결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의도 국제금융로8길 31에 위치한 SK증권빌딩에는 과거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가 있던 곳으로 2011년 미래에셋생명이 인수해 본사 사옥으로 써왔다. 2015년에는 KTB자산운용에 매각된 후 재건축에 들어가 지난해 3월 완공됐다.

현재 SK증권이 60% 정도를 임차하고 있으며, 휴렛팩커드(HP), 미래에셋생명 등이 입주해 있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사무실이 모두 임대돼 있는 만큼 당장 빌딩 용도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예정이다.

다만 SK증권빌딩 맞은편의 옛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지에 2020년 KB금융그룹의 통합사옥인 'KB금융타운'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KB금융 계열사의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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