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선물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반기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열고 검사 제재 및 금융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24일 금감원은 서울 본원에서 국내 증권·선물사 감사부, 준법감시부 소속 임직원 약 200여명과 올해 검사 기본계획과 중점검사 사항, 최근 내부통제 관련 검사·제재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금융사고 현황과 유형별 금융사고 발생 추이를 분석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요청했다.

금감원 측은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계기로 증권·선물회사의 내부통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체감사 강화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내부통제 체계의 구축·운영을 유도했다"며 "업계 내부통제 미비 및 금융사고 발생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증권사 및 선물사의 내부통제강화와 자율시정기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