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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신임 대표에 김태극 전 LG CNS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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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정산·지불결제 서비스 등 지식 보유한 전문 경영인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스마트카드가 12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극 전 LG CNS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태극 신임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졸업, 동대학원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LG CNS(옛 LG-EDS 시스템)에 입사한 뒤 하이테크사업본부 상무, LG전자 업무혁신팀장, 정보전략팀장(CIO) 등을 거쳤다. 그 뒤 LG CNS로 다시 옮겨 솔루션사업본부장, 하이테크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스마트카드 측은 "김태극 신임 대표는 IT 산업에 대한 감각과 통찰력, 대중교통 정산 및 지불결제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조직운영 등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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