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 허일규 신임 협회장 선임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지능정보산업협회가 5일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데이터(Data)사업부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국내 지능정보 산업 발전과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지난 2016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이 회장사를, 솔트룩스, 와이즈넛, KB금융지주, 이스트소프트, 마인즈랩, 다음소프트가 부회장사를 맡았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초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최진성 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이 작년 7월 퇴사한 뒤 김장기 전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이 꾸려왔다.

그러나 김 협회장 또한 올해 SK텔레콤의 손자회사인 종합보안회사 NSOK 대표이사로 전보인사되면서 협회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허일규 후임 협회장을 선임했다.

허일규 신임 협회장은 "협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지능정보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