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이 지난 2월 주식 옵션 주문 실수로 62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 2월 초 장 시작 전 코스피200 옵션 주문 착오로 62억원의 손실을 보고 이를 1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잘못 보낸 거래 주문이 체결된 것인데, 오류 주문이 체결된 이후 착오가 발생한 것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문 착오로 인한 손실은 케이프투자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135억원의 절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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