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유·무선 통합 네트보안기업 퓨쳐시스템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위가디아(WeGuardia) XTM' 시리즈를 등록 완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위가디아 XTM 시리즈 10종 중 소형급인 '위가디아 XTM500'과 '위가디아 XTM2000' 두가지 모델이다. 퓨쳐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중·대형급 모델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퓨쳐시스템은 시장 공략을 위해 파트너사인 링크정보통신과 조달총판 계약을 맺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정원규 퓨쳐시스템 대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품질에 대한 검증을 마친 우수한 제품"이라며 "조달제품은 구매 절차가 간단하고 유통경로가 단순해 제조사와 고객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해 당사 제품 중 조달 등록 모델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성능과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제품을 하반기 내 출시할 예정으로, 시장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6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명령을 통보받은 퓨쳐시스템은 작년 12월 19일 서울회생법원 14부로부터 회생 계획안이 가결돼 인가 결정을 받았다. 앞으로 회사 주력 제품인 위가디아 XTM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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