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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평창 겨울관광상품 고객 1만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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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쳐 강원 지역으로…관광객 분산해 편의 제공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인천시가 관광업계와 손을 잡고 유커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인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평창(강원)겨울관광상품 개발 지원을 위한 해외관광객 유치 발대식'을 개최하고 1만여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단체관광이 사드문제로 산동성과 북경, 청도 등 일부 지역에 허용된 상태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현재까지 5개 협력여행사와 함께 인천평창(강원)겨울관광상품을 이용할 중국관광객 8천여 명을 모집했다. 지역별로는 북경지역 3천500명, 산동 및 청도지역 4천500명 등이다.

대만 500명, 베트남 700명, 태국 750명 등 중화권 동남아 해외관광객을 합쳐 모두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해외 현지에서 경기티켓 예매를 통한 단체와 강원지역의 스키장 방문을 위한 관광객이다. 그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해외 관광객들이 중간에 인천 관광코스를 거치도록 유도해왔다. 이번 특별 관광상품은 인천에서 최소 1박 2일 이상 체류한다.

인천시는 이들 관광객을 위해 평창올림픽 기간 평창 KTX 티켓을 구매할 경우 인천 시티투어버스 승차료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평창(강원)겨울 관광상품 유치성과는 강원지역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관광객을 분산 유도하여 편의 제공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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