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우리은행은 국민연금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금리우대를 확대한다고 8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연 0.4% 포인트 우대한다. 우대 대상은 4대 사회보험을 가입하고 우리은행 계좌를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한 고객 중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이다.
우대율은 자동이체 등록된 4대 사회보험 건당 연 0.1% 포인트, 3개 이상을 등록하면 연 0.4% 포인트다. 우대 적용 상품은 '우리CUBE론' '우리가맹점파워통장대출' 등으로 대부분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금리 우대 등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더 큰 금융'을 실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유망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396억원을 특별출연했다. 보증료 우대, 협약보증대출 등 2조원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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