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상생연대를 실천하는 노사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공공상생연대기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동자들과 사용자들이 자발적인 출연금을 통해 공공 부문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사회 공공성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만든 재단 법인이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 취업 지원 사업, 비정규직 저임금 근로자 장학 사업, 정책 연구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이 격려의 말씀을 전한 이후 공공상생연대기금 관련 종합 발표와 사례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한창규 기금집행위원장이 공공상생연대기금 추진 경과와 의의를 발표하고 보건의료노사대표 유지현 노조위원장은 산별교섭 간 합의에 대해 발표한다. 김태형 은행연합회장은 산별 교섭과 노동자 연대 사례를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과 집행위원, 대표자 91명, 보건의료 노사 13명이 참석하고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및 주요 수석비서관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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