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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애플TV에 러브콜…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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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애플TV용 유튜브TV앱 공개…당초 계획보다 늦춰져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유튜브 이용자는 내년초 애플TV용 유튜브TV앱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은 슬링TV와 유사한 온라인 TV 방송 서비스 유튜브TV를 내년 1분기에 애플TV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은 올초 미국에서 유튜브TV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80개 이상 대도시에서 공급하고 있다. 월 35달러에 가입자는 NBC, CBS, ABC, 폭스, ESPN, 디즈니 채널 등을 포함한 40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10월 미국 최대 온라인 TV 콘텐츠 플랫폼중 하나인 애플TV용 앱을 제공해 애플기기 사용자를 공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작업이 늦어져 내년봄에나 애플TV용 유튜브TV앱이 나올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TV 서비스 시장은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유튜브(구글), 슬링TV, 소니 등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에서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등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서비스 시장 공략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하고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를 전용앱을 통해 애플TV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며칠만에 넷플릭스, 훌루와 어깨를 나란히할 만큼 인기앱으로 자리를 잡았다.

구글도 애플TV 사용자를 겨냥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나 애플TV용 유튜브TV앱의 개발이 늦어져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구글은 당분간 온라인 TV 서비스 시장에서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등에 다소 밀릴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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