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KB금융그룹이 통합 모바일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증강현실을 비롯해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 '캣크러쉬' 를 탑재하고, 포인트를 활용한 바코드 결제 기능도 추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캣크러쉬'는 '리브시티'를 지키는 8명의 고양이 캐릭터 중 선호하는 성향의 고양이를 선택해 캐릭터를 꾸미고 교감하는 참여형 게임이다.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스타샵 가맹점이나 지역 축제장 등 임의의 장소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으면 쿠폰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캣크러시'에서 스타샵 가맹점 찾기 미션에 성공할 경우 월 최대 포인트 1천점을 쌓을 수 있다.
'리브 메이트'가 향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기술을 결합해 '리브 메이트'에서 제휴 가맹점을 지도, 스트리트뷰 등 3차원 환경으로 보다 직관적인 검색 및 각종 가맹점 혜택과 이벤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유한 포인트리를 이용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결제도 가능하다.
반려동물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펫닥'과 손잡고 실시간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 동물병원 위치 제공 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리브 메이트'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재미 요소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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