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폰X' 개통 첫날 후끈…관련주 '급등'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아이폰X'의 국내 개통 첫날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4일 오후 1시46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1.53%(3천500원) 오른 23만3천원을 기록중이다.

비에이치는 7.91%, 인터플렉스는 6.94%, 이녹스첨단소재는 4.75% 오르는 등 아이폰X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강세다.

통신주도 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4.60%, KT가 0.67%, SK텔레콤이 0.19% 상승중이다.

이날 오전 8시 이통3사는 아이폰X 사전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6박7일 현장에서 대기한 고객 등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서도 아이폰X를 구매하려 긴 줄이 늘어섰다.

출고가는 64 GB 모델 136만700원, 256 GB 모델 155만7천600원이며, 공시지원금 규모는 3만4천원에서 12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