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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임페리얼',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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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 위스키 원액만 사용…35도 저도주로 위스키 애호가 겨냥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임페리얼이 27일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을 첫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 1994년 한국 소비자를 위해 국내 최초 프리미엄 로컬 위스키를 출시한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다.

이번 신제품은 순수한 17년산 퓨어 몰트 스카치 위스키 원액과 35도의 도수가 어우러진 저도주로,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그레인 위스키 원액 없이 17년산 몰트 스카치 위스키 원액만을 사용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잘 익은 배와 실크 같은 바닐라 풍미가 어우러져 있다. 또 시그니처 몰트로 부드러운 스카치 위스키 메카인 스페이사이드 지역 내 글렌키스 증류소의 17년 몰트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바틀 디자인은 임페리얼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앵글 바틀에 그라데이션된 다크 엠버 칼라와 화이트 골드 엣지가 어우러져 마치 고급스러운 비스포크 양복을 입은 부드러운 신사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네임 '스무스(SMOOTH)'가 강조됐다.

장태범(장 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장은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1994년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스카치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이래 한국인의 안목에 맞는 최상의 부드러운 풍미를 향한 끝없는 임페리얼의 열정의 결과이자, 저도주 시장의 품격을 높이는 제품"이라며 "고급스러운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뿐 아니라 몰트 위스키 애호가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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