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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항공주, 강세…유가 진정·실적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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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6%, 대한항공 5%대 상승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항공주들이 부진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과 최근 유가 진정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6.32%(275원) 오른 4천625원을 기록중이다.

대한항공은 5.15%, 한진칼은 4.81%, 제주항공은 3.70% 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요 항공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추석 성수기 효과가 이연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3천555억원으로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고, 아시아나항공은 1천189억원으로 컨센서스는 충족시켰지만 전년 대비 21.6% 감소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아쉬웠던 만큼 4분기 기대감은 높아질 것"이라며 "3분기 실적부진은 4분기로 수요가 이연되는 영향이 컸고, 주요 우려요인이던 전년 베이스 부담과 인바운드 여객부진이 완화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한중 관계 회복으로 중국 노선이 정상화된다면 여객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최근 상승하던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으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항공유 부담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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