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국민의당-바른정당, 3일 공동 추진 방송법 발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공영방송 이사 추천 7 대 6으로…민주당 야당 시절 제출법 추진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오는 3일 방송법·특별감찰관법 개정안 등 공동 추진 법안을 발표한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오전 9시 30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반드시 통과가 필요한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대행에 따르면 양당이 발표할 방송법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의 수를 여야가 각각 7명, 6명씩 추천하도록 하고 사장은 이사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뽑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 제출한 개정안과 동일한 내용이기도 하다.

주 대행은 "말로는 방송 중립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김장겸 MBC 사장을 들어내고 자신들의 코드에 맞는 사람을 넣으려고 한다"며 "양두구육식 행태는 국민이 다 안다. 자신들이 발의한 방송법 통과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특별감찰관법 개정안은 야당에서 특별감찰관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내용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의당-바른정당, 3일 공동 추진 방송법 발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