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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DJSI 월드'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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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시아통신기업 첫 10년 연속- KT도 8년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텔레콤과 KT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올해 평가에서 상위 10% 기업에 주어지는 'DJSI 월드(World)'에 연속 편입됐다.

SK텔레콤은 아시아 통신 기업 중 처음으로 10년 연속의 영광을 안았다. KT도 8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1999년에 공동 개발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천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과 ▲사회 책임 ▲환경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책임투자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7일 SK텔레콤은 (대표 박정호)은 도이치텔레콤(Deutsch Telecom),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 텔러스(Telus) 등과 함께 2017년 'DJSI 월드'에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DJSI 평가는 총 60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 가운데 통신 분야에서는 글로벌 62개 유·무선 통신기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개인정보보호, 고객중심경영, 공급망 관리, 사회·환경 가치평가, 인권 및 노동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아시아 통신기업 중 처음으로 10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된 것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측면에서의 책임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회장 황창규)도 8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T는 특히 환경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과 전자파 관리 영역과 사회 분야의 전략적 사회공헌 분야에서 통신업종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사회 분야의 인재개발 영역, 경제 분야의 혁신경영, 고객 개인정보 보호, 리스크 관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2014년부터 융합형 미래 서비스로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제시한데 이어 2017년부터는 '피플.테크놀로지.(People. Technology)' 캠페인과 함께 사람을 위한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KT 윤종진 홍보실장은 "DJSI 월드 8년 연속 편입은 KT가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전사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 결과"라며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로 KT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인류의 안녕과 발전에 공헌하는 글로벌 1등 지속가능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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