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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부동산, 필요하면 꺼낼 것 다 꺼내는 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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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추가대책, 어떤 풍선효과도 절대 용납 않겠다는 것"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9.5 부동산 추가대책과 관련해 "필요하면 주머니에서 꺼낼 것을 다 꺼내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8.2 대책 한 달만에 9.5 부동산 추가대책을 꺼낸 것은 투기 세력에 의해 올라간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우 원내대표는 "투기 과열지구를 지정하고 분양가상한제를 사실상 부활시킨 것은 절대 투기 조장행위를 하지 말라는 경고이고, 어떤 풍선효과도 절대 용납 않겠단 것"이라며 "민간택지분양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재도입한 것은 분양가 문제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우 원내대표는 "필요하면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은 물론, 주머니에서 꺼낼 것을 다 꺼내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누구나 땀흘려 일하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도록 주택시장을 공정하고 정의롭게 재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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