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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공장 또 가동중단…"부품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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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공장 일시 정지 "부품 공급 및 공장 가동 정상화 노력 중"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부품업체의 부품 공급 중단으로 인해 공장 일부가 가동을 멈췄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중국 현지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창저우 공장(4공장)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독일계 부품업체의 납품 중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중국 공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중국 공장 4곳이 가동 중단됐다가, 협의 끝에 재가동에 돌입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재공급 협상 중"이라며 "내일부터는 가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 가동이 일시 정지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드 여파'로 인해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8.8% 급감하는 위기를 겪고 있다. 공장 가동 중단이 반복될 경우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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