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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복지, 한번 베풀면 거둘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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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성장 없는 국가 예산 갈라먹기, 재정 고갈 위험"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 "복지는 한 번 베풀고 나면 거둬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30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초선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에서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을 편성해서 넘겼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15년 경남도지사 당시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한 것을 들며 "교육청하고 지자체가 무상급식 예산을 분배하는데 주무관청인 교육청이 식품비를 30%내고 지자체가 70% 냈다"며 "이게 경우가 맞느냐, 조정하자고 해서 무상급식이 중단됐다. 1년간 전교조 교육감과 논쟁 끝에 6:4로 바꿨다"고 했다.

홍 대표는 "국가 발전에서 SOC나 성장은 멈추고 오로지 남은 국가 예산을 갈라먹자는 식의 예산 편성은 국가재정이 고갈될 위험이 있다"며 "의원님들이 현장에서 예산 심사할 때 그 점을 철저히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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