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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도발에도 UFG 2부 훈련 철저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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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시간 여 NSC상임위 열고 우리 군 대비태세 점검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북한이 26일 오전 동해상으로 수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NSC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로 소집된 NSC 상임위는 오전 8시30분 경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NSC상임위에서는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UFG)에 반발한 대남 도발을 가속화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UFG 2부 훈련을 더욱 철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9분경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 방향 김책 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250여 ㎞이고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을 맞이해 북한군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하는 등 북한이 대남을 가상한 도발을 통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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