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치즈, 1천200만 다운로드 돌파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는 프로필 카메라앱 '카카오톡 치즈'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발표했다.

카카오톡 치즈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프로필 카메라앱으로, 카카오의 AI 플랫폼 '카카오 I (아이)'의 시각형 엔진과 음성형 엔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이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모두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캐릭터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300여종의 '스티커'와 카카오톡 프로필 주위를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800여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7일 정식 출시된 이후 3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출시 1년만에 1천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정현주 카카오 카톡기획팀장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촬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 치즈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5일까지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선택한 후 촬영한 사진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선착순 34만명에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페이지에 카카오톡 치즈 출시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200명)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