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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상장절차 돌입…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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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공모희망가 1.4만~1.6만원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인 엠플러스(대표 김종성)가 1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엠플러스는 파우치형 이차전지 제조사 조립공정에 필요한 전체 조립공정을 턴키 방식으로 설계∙제작하는 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대면적 전지에 있어 최초이자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속도를 자랑하는 노칭기와 신개념 메커니즘으로 무장된 앞선 기술력의 스태킹기, 탭웰딩 및 패키징(조립)공정과 전지 내 쌓인 가스를 배출하는 디개싱(degassing)공정 장비 등 조립장비 전체에 대해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경쟁사로는 국내에선 엔에스, 디에이테크놀로지, 일본 캐논 등이 있다.

특히 중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들의 투자 및 시장진입이 활발해 엠플러스의 턴키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201만대 규모 전기차 보급 물량 중 65만대를 차지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8% 성장한 280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1%를 기록했다. 엠플러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25만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4천~1만6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75억~200억원이다. 9월 6일~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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