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나모에디터는 HTML5 기반 웹 콘텐츠 제작 도구 '크로스에디터 4.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성능 테스트를 거친 GS인증 제품은 정부 부처의 우선 구매 대상 SW로 선정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크로스에디터 4.0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에디터에 비해 오피스 문서 호환성을 높였다. 또 웹 접근성 진단, 악성코드 차단, 개인 정보 추출 기능 등 다양한 문서 편집 기능을 제공해 HTML 문서 제작 시 웹 표준을 준수한다.
아울러 워드, 한글처럼 손쉽게 HTML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크로스에디터 4.0은 인터넷익스플로러(IE), 크롬 등 6대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윈도, 맥, 리눅스, 모바일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논-액티브 X(Non-Active X) 방식이다.
나모에디터에 따르면, 크로스에디터는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3천여 기업과 기관에서 웹 문서 표준 편집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수근 나모에디터 대표는 "GS인증 획득으로 크로스에디터 4.0의 품질을 공인받았다"며 "개인정보보호, 금지어 설정, 바이러스 차단, 웹 접근성 진단, 번역 기능 등 업무에 필요한 강력한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기업 및 기관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웹 에디터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모 웹에디터 시리즈로 유명한 나모에디터는 에디터 전문 기업으로 올해 지란지교소프트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 크로스에디터와 액티브스퀘어, 크로스업로더, 액티브포토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나모 360 에디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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