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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최양희 "새 정부, 미래부 역할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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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임식…'R&D 컨트롤 타워, 미래부 역할' 당부도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1일 임기를 마치고 미래부를 떠난다. 취임 약 3년 만이다.

최양희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미래부가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든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부를 끊임없이 도와준 산하기관, 민간위원, 산학연 전문가, 정부부처에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정치지도자의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공공정책들을 제대로 만들고 실천하려면 정부도 21세기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칸막이 식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부처들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고, 21세기형 정부에서는 부처 간 협력과 소통을 이끌 플랫폼 부처가 필요하다"고 미래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미래부는 지난 4년간 플랫폼 부처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 그 결과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새로운 정부에서 미래부가 해야 할 일은 더욱 커지고 중요해 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미래부는) R&D 컨트롤타워이자 4차 산업혁명 주무부처로 지능정보사회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구현할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며, "국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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