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와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인 오는 7일(현지 시간)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5월 11일 취임 축하 차원의 전화통화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지난 5월 30일 역시 통화를 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아베 총리와 갖는 첫 정상회담으로 양측의 상호 특사 파견 등의 계기에 정상회담의 조속한 계최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관련 양국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상들은 북한 및 북핵문제 관련,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 방안과 한·일·중 3국 협력, 위안부 합의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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