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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외국 원수 중 첫 사적 장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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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 사용한 트리티 룸과 침실, 文 대통령 사진 찍어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지 시간 30일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상견례를 겸한 만찬 회동에서 외국 원수 중 처음으로 자신의 사적인 장소에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에 백악관에 도착해 만찬 장소 연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고, 이후 만찬을 이어갔다. 양국 정상은 솔직하게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고, 만찬 예정 시간인 오후 7시30분을 훌쩍 넘겨 오후 7시50분경에 마무리됐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엘리베이터에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동승해 1층 환송장으로 내려오다 "3층이 내 사적인 공간인데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는 곳이다. 내가 당선되기 전에는 백악관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지 몰랐다. 한번 구경하시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즉흥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양국 정상 내외는 1층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3층으로 올라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리티 룸은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일 때 계약을 체결했던 곳이다"이라고 말하며 링컨 룸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트리티 룸에 보관된 책상은 링컨 대통령이 게티스버그 연설문 원본을 작성할 때 사용했던 것이며 연설문 원본은 방탄유리로 보관되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티스버그 연설문 원본을 대통령 내외분께 보여주고, 링컨 대통령의 책상에 앉아 사진 찍기를 권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안내를 하는 도중 멜라니아 여사는 "아들 배런을 재우고 오겠다"고 잠시 그 자리에서 이석했고, 몇 분 뒤 다시 합류했다.

백악관 의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적 공간에 외국 원수를 데려간 것은 처음으로 우리 외교부 관계자도 "백악관을 방문한 우리 대통령 중에서도 3층 공간에 초청된 대통령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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