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과 국가안보실 2차장 인사를 단행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간사를 겸임하는 과학기술 보좌관에는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겸하는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남관표 주 스웨덴 대사가 임명됐다.
문미옥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은 1968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성모여고와 포항공대 물리학과, 동대 물리학 석사와 박사를 나왔다. 연세대 물리학과 연구교수와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을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과학기술 보좌관은 4차 산업혁명 정책의 한 축으로 새정부 출범 이후 경제보좌관과 함께 정책실 산하에 신설될 차관급 보좌관 중 한 명이다. 경제보좌관에는 'J노믹스'를 설계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석사를 나왔다. 외시 12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외교부 주헝가리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지냈고, 주스웨덴 대사를 역임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