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공유 기업 다날쏘시오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해피홈 보육원을 방문해 '스타 기부 셰어링'으로 기부 받은 유아용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다날쏘시오가 진행하고 있는 '스타 기부 셰어링'은 스타의 기부한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거나 물건을 직접 기증 또는 대여해줌으로써 공유의 가치가 재창조되게 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이동국 프로축구 선수가 기증한 물품들로, 이 선수의 가족이 실제 사용했던 영 유아용 자전거와 미끄럼틀, 유모차 등이다. 여기에 다날쏘시오에서 준비한 유아용 장난감을 더해 모두 30여 점 4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했다.
해피홈 보육원은 부모를 잃었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보호·치료 및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아동 양육시설로, 약 30여 명의 직원의 보살핌 속에 현재 40여 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스타나 이웃들로부터 물건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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