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를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신촌 LOL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발표했다.
'아리 넨도로이드'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만 판매됐던 상품으로, 귀여운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아리 넨도로이드'에 대한 많은 이용자의 관심에 힘입어 리패키지 버전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는 패키지 색상이 크림색으로 변경됐으며, 기존 버전과 구성품이나 고유번호(No.411)등은 동일하다. 해당 상품은 신촌 LOL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4월28일부터 한시적 운영을 시작한 신촌 LOL 팝업스토어는 판교,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됐으며, '이즈리얼 넨도로이드' 상품이 최초 공개·판매돼 화제가 됐다.
또한 일일 100개만 한정 판매되는 '미스터리 박스(피규어, 인형, 액세서리가 무작위 1종씩 포함된 패키지)' 및 LOL을 소재로 만들어진 '메크 vs 미니언(Mechs Vs Minions)' 등의 상품도 큰 인기를 끌며 지난 5월25일까지 3만3천여명이 방문했다.
라이엇게임즈의 퍼블리싱 본부를 총괄하는 박준규 본부장은 "LOL 팝업스토어에 대한 이용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장 운영 기간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여러분과 온·오프라인에서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촌 LOL 팝업스토어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에서 매일 오픈되며, 백화점 휴무일에는 운영이 제외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는 판매 수량에 따라 조기 매진될 수 있다. 향후 온라인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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