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7년도 정보통신 방송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아카이브 솔루션 및 콘텐츠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해외 업체의 전유물이었던 방송 아카이브 솔루션을 제작하고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아카이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개방형 영상 아카이브 솔루션 개발 ▲스마트 초고화질(UHD) 트랜스코딩 팜 시스템 개발 ▲UHD 미디어 기반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는 콘텐츠 관리 플랫폼 구축 ▲심층신경망(DNN) 기반의 자동 객체 인식 부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용량 UHD 고속 전송 기술 및 솔루션 개발 등을 맡는다. 이어 국내외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내년 12월까지 약 21개월간 진행되는 국책과제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주관 하에 에스제이테크놀로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고화질 영상 콘텐츠 수요가 급증한 현 상황에서 UHD 아카이브 솔루션 개발은 필수" 라며 "앞으로 스마트 TV, 모바일 방송, 방송 콘텐츠의 뉴미디어 서비스 등으로 UHD 고화질 서비스를 확장시켜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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