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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호준·전진영 비대위원 추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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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총장 이태규·수석대변인 손금주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과 전진영 부산시의회 의원(비례대표)을 비상대책위원에 추가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태규 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손금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김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선임 막중한 책임과 소임을 어떻게 이행할지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위가 상황을 헤쳐가자"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집권해 꽃이 만발하고 있고 우리 당은 꽃이 시든 상태"라며 "6월 임시국회부터 우리 당의 역할과 사명이 있기에 어떻게 헤쳐 나가고 주도해나가는지에 따라 지지율이 상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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