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클라우드 기반 기술 전문업체 퓨전데이타가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7'에 참가,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컨셉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퓨전데이타는 월드IT쇼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B홀 A136)에서 ▲하이퍼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JD-원'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 'J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퓨전데이타의 자체 개발 올인원 미니 PC 'JET-PC'를 전시한다.
JD-원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HCI)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로, 간편한 설치가 장점이다.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JD-원은 클라우드 시스템과 스케일아웃(Scale-Out) 방식의 확장성을 보장하는 분산 파일 시스템(Gluster File System)을 통합한 구조"라며 "서버 증설 시 별도의 중단 없이 원활한 노드 확장과 효율적인 빅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J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웹 기반의 관리자·사용자 포털을 통해 효율적으로 가상환경(VM)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시스템 이상징후 분석, 알림 기능 등을 지원한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클라우드 환경을 설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체험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을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객과 소통할 좋은 기회를 활용해 양질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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