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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미사일 명백한 도발, 계속하면 강력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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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도 대북 제재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것"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우리 군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도발을 계속한다면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동진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지속적인 위반"이라며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강경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전 처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핵 미사일 개발을 당장 중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며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참 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연이은 미사일 발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것도 있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관련 대남 주도권 확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5시27분경 평안북도 구성시 인근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참에 따르면 비행거리는 약 700km로 약 30분 가량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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