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무선 메시징 서비스
PC에서 메신저를 쓰는 사람들의 이유는 하나. 사무실에서 친구들과 e-메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내용을 주고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도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아무런 추가 비용 없이 밤새도록 대화할 수가 있다.
주로 업무용으로 사용되던 ICQ와 MSN에 SK텔레콤의 네이트가 도전장을 낸 것은 이미 오래 전일. MSN만큼 편리한 기능들과 함께 문자메시지 무료라는 강력한 무기를 앞세우고 메시징 시장을 넘보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 일단 써보고 얘기해
모바일 메신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PC에서 쓰던 모든 것들을 휴대폰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이모티콘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PC에서와 똑같이 사용할 수가 있다.
물론 불편한 것은 사실. PC에서 키보드로 입력하다가 휴대폰에서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문자를 입력하는 것이 마냥 편할리만은 없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지 휴대폰만으로 MSN이나 네이트온에 연결해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모바일 메신저의 역할은 충분하다.
MSN의 명성, 모바일로 이어간다
MSN의 특징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서비스라는 것이다. 최근 6.0으로 버전업을 하면서 원하는 사진을 띄워놓고 메신저를 이용하거나 그룹지정, MSN사이트와 탭을 이용한 다양한 연동기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SN은 윈도우를 설치할 때 자동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추가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작>-<프로그램>에서
간단한 가입절차를 마치고 나면 MSN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친구 등록 메뉴를 통해 친구들을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
MSN만의 서비스
MSN은 MSN사이트(www.msn.co.kr)와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핫메일(HOT메일)과의 연동은 물론이고 MSN과 연계된 사이트들을 별도 로그인 없이 MSN메신저 아이디인 패스포트(Passport)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HOT메일 한방에 연결
MSN메신저의 윗부분에 보면 새편지가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탭이 있다. 이 탭을 누르면 바로 핫메일 서비스에 연결된다. MSN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웹메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데이 화면으로 각종 컨텐츠 이용
MSN을 시작하면 처음에 뜨는 화면이 하나 더 있다. 바로 MSN투데이. 투데이 화면에서는 화제의 뉴스, VOD, AOD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매일같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여기 있는 뉴스만 꼼꼼히 살펴봐도 언제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화제만발.

쇼핑, 증권, 학습, 온라인 음악까지
MSN메신저 옆에 있는 탭들을 유심히 살펴본 사람들이라면 곧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가 있다. CJ몰을 이용해 쇼핑을 할 수도 있고 증권 거래 정보나 로또,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들은 MSN의 패스포트(Passport) 기능을 이용해 번거롭게 가입하거나 로그인 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메신저 내에 뜨는 화면은 메신저 사용자들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져 있어 창을 키우거나 하지 않은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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