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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상승…올리타정 임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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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계약 해지 및 부작용 논란 딛고 임상 진행"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미약품의 '올리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 계획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한미약품은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4.63%(1만3천500원) 오른 30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식약처는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올리타정은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부작용 논란으로 지난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던 올리타정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넘겨받아 별도로 국내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식약처 승인에 따라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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