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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O2O 서비스 보안 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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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개 O2O 서비스 분야 중심 보안 취약점 점검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침해사고가 발생한 '여기어때'와 같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보안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감한 정보를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 O2O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향후 서비스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숙박, 교통, 쇼핑, 예매, 결제, 배달, 의료, 부동산 등 이용자 사생활·결제정보 등 70여 개 서비스가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정보 유출, 부정결제, 악성코드 유포 등에 이용되는 주요 보안 취약점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결과 확인된 보안 취약점은 기업에 통보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취약점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래부 측은 "O2O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사생활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경우가 다수 있어 침해사고로 해당 정보가 유출될 경우 이용자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관련 기업의 유사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보안 점검을 실시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고 보안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부는 방통위, KISA 등과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여기어때' 개인정보 침해사고의 원인 등을 분석 중으로 이달 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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