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과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 교육생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은 데이터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기업별 인력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고,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신규 추진된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잠재력을 갖춘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총 200명을 선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래밍 및 빅데이터 처리·분석 교육을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2주(329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장은 서울 및 경기 지역 4곳을 포함해 대전, 광주, 부산 지역 각 1곳씩 총 7개 교육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 기간 동안 ▲자기소개서 코칭과 모의면접을 포함한 취업클리닉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현업 데이터 전문가 특강 및 기업 탐방 ▲데이터 관련 국가공인 자격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 등에 채용 연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미래 신기술에 대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기술융합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진흥원은 DB가이드넷(www.dbguide.net)에서 오는 10월부터 내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DB가이드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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