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씨그널엔터)가 관리종목 지정사유 발생에도 폭등세다. 미국의 TV 프로그램 제작사 '버님-머레이 프로덕션(Bunim-Murray Productions)'과 프로그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그널엔터는 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20.64%(97원) 오른 567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4.26% 상승출발한 씨그널엔터는 장 초반 거래제한폭(29.57%)까지 치솟았다.
씨그널엔터는 지난달 31일 버님-머레이 프로덕션과 프로그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 협럭관계를 맺고 기존 프로그램 및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양사 공동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은 버님-머레이의 모회사인 바니제이그룹이 한국·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배급을 담당한다.
한편, 씨그널엔터는 내부감사 결과, 별도 기준 최근 4개 사업연도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지난 3월 30일 공시한 바 있다. 또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한다는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주는 31일 장 개시 전 시간외거래까지 씨그널엔터의 거래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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