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블리츠 for PSVR' 4월4일 출시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국내 게임사가 개발한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 전용 타이틀이 오는 4월 출시된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모탈블리츠 for PSVR'을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와 북미 지역에 4월4일 발매한다.

'모탈블리츠 for PSVR'은 가상 공간에서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슈팅 게임으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PS VR의 '헤드트래킹'과 '포지셔널트래킹'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머리와 손의 움직임이 게임에 그대로 적용된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실제로 몸을 움직여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중력 제어 시스템(Anti-Gravity Control System)'을 이용해 게임 속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집어 던질 수 있으며, 새로운 무기를 사용하거나 문을 여는 등의 조작 역시 가능하다. 또한 '그로기 시스템(Groggy System)'을 활용해 적을 공중에 띄운 후 공격할 수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육종현 BC사업본부 본부장은 "'모탈블리츠 for PSVR'은 약 15년간 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스코넥의 개발력을 집대성한 작품"이라며 "'무브 모션 컨트롤러'와 '듀얼쇼크4' 등 PS VR과 PS4 전용 컨트롤러도 지원하므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모탈블리츠 for PSVR'은 PS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2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