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100억원 규모 한국재정정보원 사업 수주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한국재정정보원과 100억원 규모의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유지보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계약 금액은 약 104억원이고 사업 기간은 2년이다. 아이티센이 주사업자로 사업을 수행한다.

연간 60조원 규모의 국고보조금은 부정·중복 수급이 많아 논란을 빚어왔다. 아이티센은 해당 사업을 맡아 국민편의와 투명성 확보에 힘쓴다는 목표다.

지난 1월 시스템을 1차 오픈해 보조사업 관리 등 일부 업무를 수행했으며, 오는 7월부터 국가보조금 부정·중복 수급관리 등 모든 기능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