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초구 강남대로 제일빌딩 본사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회계연도 10% 배당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3년 연속으로 10% 배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 회계연도 10% 배당의 건 ▲중개법인 출자의 건 ▲2016년도 결산(안) 및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등의 부의 안건을 의결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디어 부분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와 안정적인 자금운영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나 3년 연속 10%의 배당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달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 'RE/MAX'를 론칭, 리맥스브라이트로 상업용 부동산 중개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또 미디어 부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리모델링 사업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매출 극대화를 이룰 계획이다.
최용석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장상황이 더욱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된 영업 노하우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의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신규 사업의 성과를 통해 수익배당이 지속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 80여개 회사와 개인이 조합원으로 가입돼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