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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60년 스낵 개발 결정체 '꼬북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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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네 겹의 식감과 맛, 씹는 재미 등 더해 돌풍 기대"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오리온은 얇은 칩을 네 겹으로 겹쳐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시킨 신개념 스낵 '꼬북칩'을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국내 제과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네 겹 스낵으로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들어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옥수수맛이 일품인 '꼬북칩 콘스프맛'과 시나몬에 달콤함이 어우러진 '꼬북칩 스윗시나몬맛'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꼬북칩은 스낵류의 가장 큰 특징인 바삭한 식감뿐만 아니라 씹는 소리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이를 위해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2천 회 가량의 테스트를 거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꼬북칩을 개발한 바 있으나 당시 기술적 한계로 생산이 불가능했던 것을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통해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메가브랜드(연매출 1천억 브랜드)인 포카칩, 40년 넘게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은 오징어땅콩, 감자스낵의 대명사인 오!감자와 스윙칩 등을 탄생시킨 스낵 카테고리의 강자의 명성을 꼬북칩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60년간 만들어 온 스낵들 중 가장 많은 정성을 들인 제품 중 하나인 만큼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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