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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실업률 5%…7년여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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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2010년 1월의 5% 이후 가장 높아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월 실업률이 5%를 기록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2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한 5.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에 5.0%의 실업률을 나타낸 이후 7년 1개월 만의 최고치다.

2월 실업률은 25~29세, 50대 등에서는 하락했지만, 60세 이상과 20~24세를 중심으로 높아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2천명이 줄어 청년실업률은 0.2%p 낮아졌다.

2월 취업자는 2천578만 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만 1천명이 늘어났다. 제조업의 감소세가 지속되긴 했으나, 감소폭이 축소됐고, 건설업 및 도매및소매업의 증가폭 확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고용률은 59.1%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올라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천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0.2%p 상승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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