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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취약계층 위한 '틔움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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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대상 문화체험 위한 45인승 버스 제공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5월 공모를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5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13일부터 31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 기준 및 선정 발표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천792대의 버스를 지원하며, 약 6만 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가 지원돼 약 1만8천여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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