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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첫 입주 롯데물산, '3無 스마트 오피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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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5년 만에 롯데월드타워 19층에 정착..."생각과 기업문화 혁신"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롯데월드타워 첫 입주기업으로 13일 롯데물산이 사무실을 꾸렸다. 이날 롯데물산은 창립 35년만에 직급 순서별 자리 배치와 칸막이를 없애고 자유석을 도입하는 등 '3無 스마트 오피스'를 조성하고 생각과 기업문화를 바꿔나간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사무공간의 변화는 기존의 관습과 내부 조직문화를 모두 버리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환경을 마련하라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뜻에 따라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애완견을 데리고 출근해도 될 만큼 회사를 가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은 스마트 오피스의 콘셉트를 구성하고자 '변동 좌석제', 'Wireless', 'Paperless', 'Borderless'를 채택하고 임직원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노트북과 개인 사물함을 배정받아 그날 그날 자유롭게 좌석을 정해 근무할 수 있다.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부서(팀)별 사무실 구획과 직급 중심의 수직적인 좌석 배치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자율근무를 바탕으로 설계된 사무실을 구성했다. 또한, 필요 시 누구나 언제든 모여 협업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긴 테이블 형태의 '핫데스크'가 사무실 한 가운데 설치됐다.

방해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룸'과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라운지'도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타민룸'과,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직원들을 위한 '맘편한방'에 이르기 까지 직원들을 배려한 공간들이 별도로 구성했다.

임원 집무실도 권위의 상징에서 소통의 상징으로 변신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자리 잡았던 임원들의 집무실은 사무실 공간 가운데로 옮겨졌고, 전망이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직원들의 좌석과 휴식 공간들이 배치됐다. 특히, 임원 집무실의 외벽은 유리로 제작해 소통구조를 극대화했다.

이날 입주식에서 롯데물산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은 스마트 오피스 입주식에서 "사무실의 칸막이와 고립 공간을 없앤 것은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서"라며, "이곳에서 힘을 합쳐 뉴 롯데의 기업문화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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