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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작년 매출 315억…관리종목 탈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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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 83억원…전분기 대비 약 8% 증가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지난 2016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이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영업손실은 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전분기 대비 8% 각각 증가했다.

별도기준 연간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를 포함해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나서며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올해는 완성도 높은 여러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비행 슈팅게임인 '에어로 스트라이크' 출시를 시작으로 '캔디팡2',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소셜게임(SNG)과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게임도 준비 중이다.

한편 조이맥스는 지난해 3월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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